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래디컬 페미니즘 (문단 편집) === 여성이 사회적 약자 중 약자다? === >한국 사회는 피해자가 직접 말하는 것, 사회적 약자가 기존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은 참지 못한다. 여성뿐만 아니라 10대, 동성애자, 장애인, 이주 노동자, '학벌 없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견디지 못한다. 이들이 지배 규범에서 벗어난 '다른 목소리'라다도 내려 하면, 그 가은 소리마저 '폭력'이라며 흥분한다. >---- >정희진, 페미니즘의 도전, 2005, 51-52쪽 >---- >여성, 장애인, 동성애자……라는 사회적 위치와 삶의 경험은, 주류의 시각에서 보면 열등함의 근원이고 극복되어야 할 장애이다. >---- >88쪽 책에서 정희진은 본인이 자유주의 페미니즘과 다른 '급진적 페미니즘'이라 설명하고 있다. 여성이 동성애자(성소수자), 장애인, 이주노동자와 같은 사회적 약자라고 묶고 있다. 사실 여성인권단체가 다른 단체와 연대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고, 래디컬 페미니즘에서도 자유의지주의 분파와 [[TIRF]]는 전략적 연대도 주장하기에 정희진 같은 래디컬 페미니스트들도 충분히 있다. ([[신지예]]도 이쪽) 그런데 이들 중엔 여성 자체가 사회적 약자들이라 주장하며, 사회적 약자 중에서도 약자라고 주장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실제로 [[메갈리아 게이 비하 및 아우팅 시도 사건]] 때 게이 혐오에 찬성하는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이 주장한 것이다. 즉 "레즈비언이 제일 차별받으므로, 레즈비언만 안고 가야 된다."라는 주장을 근거로 게이를 폄하한 것. 래디컬 페미니즘이 나쁜 의미로 악명이 높은 이유 중 하나라고 지적되고 있고, 앞의 신지예나 정희진보다 성소수자를 혐오하는 워마드가 래디컬 페미니즘으로 각인된 이유이기도 한다. 실제로 그 정희진조차도 여성 운동이 장애인 운동보다 차별받는다 주장하기도 한다. 실제로는 장애인 운동 등 여타 다른 운동도 편견이 많다는 걸 고려하면 완전히 헛소리다. 애초에 [[문재인 정부]] 자체가 친 페미니즘 성향이다. >'''사회운동 중에 여성운동만큼 편견에 시달리는 운동도 없을 것이다. 아니, 아예 여성운동을 사회운동으로 취급하지 않은 사람도 많다.''' '''여성 운동에 대한 비난'''은 '''장애인운동'''이나 노동운동, 평화운동, 반미운동 등 '''다른 사회운동에는 절대로 적용될 수 없는 말들'''이다. 평화운동을 '먹고 사는 게 해결된 한가한 사람들의 운동', '''장애인 운동을 '중산층 지식인들의 운동'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 >정희진, 페미니즘의 도전, 2005, 47쪽 추가로 [[TERF]] 계열이나 문화주의적 계파인 경우는 남성 동성애자 보다 여성이 더 차별받는 소리도 한다. >오찬호 작가 (이성애자 남성)= “한국의 페미니즘 내부에서도 성소수자를 챙겨야 할지, 말아야 할지 의견이 갈린다. 일부 여성들은 “한국사회에서 여성과 (남성)성소수자들의 고통의 크기가 다르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여성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 남성 성소수자보다 더 크다는 것이다. 생물학적 여성으로 참가자격을 제한한 것은 여성들의 고충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